발성법은 18세기 이탈리아에서 성악의 황금기가 열리면서 아름다운 노래를 의미하는 벨 칸토(BEL CANTO) 가창기법을 중심으로 발전해왔으며, 그에 대한 관심은 현대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K-pop 열풍을 비롯해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등 전문 음악인을 꿈꾸는 이가 늘어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으로 마주하는 환경이 늘어남으로 인해 발성에 대한 고민은 더 넓게 확산되는 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성은 본인에게 들리는 소리인 골도청각과 타인이 듣는 실제 소리인 기도청각에 차이가 있어 스스로 터득하기 어려운 분야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로써 전문 지도교사가 지도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이 같은 단점을 과학적인 근거로 보완해 개발한 보이스밸런스는 횡경막의 작용으로부터 시작하는 호흡 흐름의 원리를 이용해 성대의 원활한 진동을 만들어줌으로써 성대에 무리 없는 발성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로써 간단한 활용법만 익히면 수년간 연습해도 큰 변화를 느끼지 못했던 발성과 호흡을 짧게는 몇 주, 길게는 몇 달 만에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누구나 혼자서 연습할 수 있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